비만 오면 침수…경주 유림지하차도 내년 말까지 평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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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침수…경주 유림지하차도 내년 말까지 평면화

상습 침수 구역인 경북 경주 유림지하차도가 평면 도로로 바뀐다.

유림지하도는 형산강을 따라 조성한 강변로 구간 중 유일하게 수면과 비슷한 높이에 놓인 차도다.

이에 시는 주민과 수차례 협의 끝에 최근 도로 폭을 6차로에서 4차로로 줄이고 인도를 설치하지 않고 유림 숲 산책로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숲 훼손을 최소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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