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최근 광릉숲 내 야생동물 무인센서카메라를 통해 아기 담비 두 마리가 어미로 보이는 담비와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31일 밝혔다.
촬영된 영상에는 크기가 조금 다른 두 마리의 새끼 담비가 어미의 뒤를 따라다니는 장면이 담겼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거점이자 살아 있는 생태계의 교과서 같은 공간”이라며 “담비 가족의 포착은 국립수목원이 그동안 추진한 보전 활동의 결과인 만큼 지속적인 연구와 보호 활동을 통해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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