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우체국 집배원이 과다한 업무 및 표적 감사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경찰에 구조된 사건이 발생했다.
우체국본부는 또 해당 집배실장이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오산에도 75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린 지난 17일에도 배달구역 점검을 예고했다 집배원들의 반발로 하루 연기한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범수 우체국본부 오산우체국지부장은 "우정사업본부 및 현장 관리자들이 압박과 갑질을 통해 현장 인력을 관리하는 행태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우리의 요구는 집배실장을 당장 경질하고 피해자가 현장에 복귀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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