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제주경찰청, 금융기관 직원들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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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제주경찰청, 금융기관 직원들 포상

제주경찰청은 31일 도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그는 고객의 휴대전화로 직접 딸과 전화 통화하며 송금을 지연시킨 후 112에 신고해 5천만원 피해를 예방했다.

그는 지난 22일 고객이 긴급하게 8천만원을 출금하려고 하자 정확한 인출 사유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눈치채고 출금을 지연시키며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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