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인기 탐지를 위해 백령도에 배치된 국지방공레이더가 지난해 하반기 일정 기간 비정상적으로 운용됐다는 군 내부 증언이 나왔다.
북한의 소형 무인기까지 탐지할 수 있는 이 레이더는 지난해 1월부터 운용됐는데, 합동참모본부(합참)의 지시로 일정 기간 야간에는 작동시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레이더가 비정상적으로 운용된 시기는 드론작전사령부가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는 비밀 작전을 수행한 시점과 겹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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