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여름 휴가철 공략 햇고구마 '진율미' 본격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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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여름 휴가철 공략 햇고구마 '진율미' 본격 수확

전남 해남군 조기재배 고구마 진율미 수확./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이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이 들어감에 따라 조기재배 햇고구마인 '진율미' 수확에 나섰다.

부드러운 식감과 뛰어난 당도를 자랑하는 '진율미'는 국내에서 개발된 밤고구마 품종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고구마 주산지 해남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육성 품종의 장점을 살려 조기재배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병해충 대응력을 높여 해남 고구마의 품질경쟁력을 지속 유지하겠다"며 "유통채널 다각화와 가공산업 육성도 함께 추진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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