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은 지난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9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최원준은 이날 경기 후 "오늘 어려운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기쁘다.사실 첫 경기였던 어제 첫 타석부터 잘 안 풀리면서 걱정이 있었다"며 "트레이드로 온 만큼, 팀의 상승세를 해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컸다.오늘 저를 포함해서 (홍)종표, (이)우성이 형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경기 들어가기 전 감독님께서 직구든 변화구든 노려서 치기보다는 삼진당해도 괜찮으니 자신 있게 방망이 돌려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감독님이 믿음을 주신 덕분에 쉽지 않은 투수 감보아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할 수 있었다.올해 많이 부족한 시즌이었는데, 감독님께서 좋게 봐주시고 믿음을 주셔서 지금은 마음이 한결 편한 상태"라며 사령탑의 믿음에 감사를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