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한미 관세협상에서 미국이 요구해온 쌀과 소고기 등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방어에 성공했다.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미국 관세 협상 결과 브리핑’에서 “사실 미국의 농축산물 추가 개방 요구는 거셌다”면서 “협상기간 내내 압력이 굉장히 강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합의한 대미 금융패키지와 관련해 “3500억달러 중 1500억 달러(조선협력패키지)가 우리에게 온다면 실질적으로 미국과 하는 건 2000억 달러”라면서 “전체 규모보다는 2000억 달러를 일본(5500억 달러)과 비교하는 게 적절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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