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원은 31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6천50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오후 1시 현재 단독 선두에 나선 고지원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가 생각대로 잘 됐고, 퍼트도 잘 떨어져서 점수를 줄일 수 있었다"며 "특히 파 5홀 플레이가 잘 풀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고지우의 동생인 고지원은 올해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주로 뛰며 1부 출전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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