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무역협상의 한국 측 수석대표였던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 DC의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한미 무역협상 타결 관련 브리핑에서 "오늘 합의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1천500억 달러(약 209조원) 규모의 한미 조선협력 패키지, 즉 마스가 프로젝트"라며 이같이 밝혔다.
협상단의 일원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마스가 프로젝트에 대해 "미국에서 나오고 있는 많은 조선, 선박 수요를 우리 기업이 앞으로 미국과 함께 시장을 가져갈수 있는 기회를 창출한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여 본부장은 "앞으로도 여러 가지 관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무역 상대국의 비관세장벽에 대한 (철폐) 압박이 계속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성과로 우리 기업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측면이 있는데, 안심할 것은 아닌 것 같고,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 시장 다변화 등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