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수출 관세 인하와 조선업 투자를 골자로 한 한미 무역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31일 전해지자 '자동차·조선업 도시' 울산에선 안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 자동차 업계는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 관세가 25%에서 15%로 낮아지게 되자 "한숨 돌렸다"는 반응이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대미 자동차 수출은 150억달러로, 울산 전체 수출액(881억달러)의 1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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