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가 쏟아졌던 광주 북구에서 수문을 닫은 뒤 배수 펌프 가동이 6시간이나 늦어져 침수 피해가 커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문은 북구가, 펌프는 농어촌공사가 각각 관리하고 있는데 극한호우 상황에서 두 기관이 소통조차 하지 않아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용전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수문을 닫았다면 바로 펌프를 돌리도록 (북구청이) 전화 한 통이라도 했어야했다"며 "제때 펌프만 가동했어도 침수 피해가 줄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