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8월 6·25전쟁영웅에 전쟁 당시 동부전선에서 남침하는 북한군의 공격을 지연시켜 국군의 반격 기반을 마련한 '이운산 육군 중령'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6·25전쟁 당시 제6사단 제2연대 제3대대장으로 강원도 인제군 현리 북쪽에서 38선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받았으나 적을 저지·격퇴했다.
같은달 13일,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에 도착한 이 중령은 청로동 북쪽의 무명고지와 175고지에 방어진지를 구축, 밤낮없이 이어진 적의 공격에도 끝까지 진지를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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