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지역에서 마지막 실종자 수색이 13일째 이어지고 있으나, 실종자 흔적을 찾지 못해 수색작업이 장기화하고 있다.
더욱이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는데다 실종자 동선 파악이 어려운 상황에서 넓은 반경에 중장비 등을 동원한 수색 작업은 더딘 상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매몰과 급류 휩쓸림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수색하고 있다"며 "폭염에 넓은 수색범위까지 겹치며 작업이 쉽지 않지만, 마지막 실종자를 발견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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