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세컨하우스 ‘베이컨 하우스’가 사전 회원권 판매로 1억8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공간개발 스타트업 와이어즈가 운영하는 베이컨 하우스는 농어촌의 유휴 주택을 매입하거나 임차해 리모델링한 뒤 이를 회원제 세컨하우스로 운영하는 서비스다.
구매보다 ‘공유’, 보유보다 ‘활용’ 베이컨 하우스는 전통적인 세컨하우스가 가진 매입 부담, 관리 스트레스, 자산 유동성 문제를 덜어내고 회원권 하나로 전국 별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지방의 빈 집 문제를 경제적 구조로 재설계했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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