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日닛산차, 2분기 1조원 적자…"호전 조짐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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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日닛산차, 2분기 1조원 적자…"호전 조짐 안 보여"

경영난으로 감원과 공장 폐쇄 등을 추진 중인 일본 닛산자동차가 올해 2분기(4∼6월)에도 1조원대의 적자를 냈다.

애초 지난달 닛산은 2천억엔의 적자를 전망했지만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영향이 예상보다는 작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닛산은 2024사업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6천708억엔(약 6조4천억원) 순손실을 낸 뒤 전 세계 공장을 17곳에서 10곳으로 줄이고 전체 직원의 15%인 2만명을 감원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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