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이 도로를 주행하면서 과속 차량을 단속하는 '탑재형 이동식 과속 단속'을 8월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경찰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탑재형 교통단속 장비를 암행순찰차에 설치해 5월부터 7월까지 시범운영하며 3개월간 유예기간을 거쳤다.
그동안 도로에 설치된 고정식 단속장비로 과속차량을 단속했지만, 일부 차량이 단속장비 앞에서만 일시적으로 속도를 줄였다가 다시 과속 운전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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