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폭우로 사면 붕괴한 세계유산 김해 대성동고분군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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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폭우로 사면 붕괴한 세계유산 김해 대성동고분군 복구 완료

지난해 9월 경남 김해시에 내린 폭우로 사면 일부가 붕괴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이 10개월 만에 복구됐다.

김해시는 지난 2월 국가유산 긴급보수사업 국고보조금을 받아 본격 정비를 시작한 뒤 최근 대성동고분군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후 지난 5월 유물수습조사 결과를 반영한 실시설계로 국가유산청 최종 설계승인을 얻어 지난달부터 정비공사를 시작해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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