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번 협상으로 정부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통상 합의에 포함된 3500억불 규모의 펀드는 양국 전략산업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으로 조선,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등 우리가 강점을 가진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할 것이며, 자동차, 트럭, 농산물 등 미국산 제품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며 "한국에 대한 관세는 15%로 합의됐으며, 미국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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