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매주 월요일 도서관 일부 공간을 시범 개방한다.
그동안 월요일은 도서관 정기 휴관일로 운영돼왔으나, 이재영 군수 취임 이후 추진되고 있는 ‘군민 중심 열린 행정’의 방향에 따라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이 언제든 책과 문화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이용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군립도서관은 시범운영 기간 주민 의견과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펴,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운영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도서관은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일상 속에서 군민 누구나 쉬고 머물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쉼터가 돼야 한다”며 “이번 시범운영은 제한된 인력과 예산 속에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고민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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