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경영진이 구성원들의 반발에도 자회사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한겨레 구성원들이 "최우성 대표이사 및 경영진에 위법적이고 강압적인 매각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허핑턴 노조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매각이 실질적인 영업 양도로 판단되면 회사는 근로기준법, 상법, 단체협약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노조와의 협의, 자회사 이사회 결의 등 의무를 지게 된다"며 "이를 누락한 채 비공개로 강행하는 매각은 절차 위반이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윤리를 져버리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한겨레지부는 "이는 한겨레 단체협약에도 저촉될 수 있다"며 "허핑턴 매각이 실질적으로 영업 양도에 해당한다면 한겨레 단협상 노조와의 협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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