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ESS 화재 사고가 잇따르자 한전은 기존 제조사 중심의 배터리 관리시스템으로는 화재의 근본 원인인 배터리 셀 내부 단락·과충전·냉각시스템 결함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열폭주 사고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전이 개발한 BiMS 기술은 리튬이온배터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화재 등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함으로써 ESS의 운영 안정성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솔루션이다.
BiMS는 크게 ▲배터리 관리 시스템 ▲열화 셀 검출 시스템 ▲배터리 수명예측 시스템 등 3가지 핵심 기능으로 구성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