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관세 정책 영향을 좀 더 지켜보겠다며 금리를 또 동결하면서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4.25∼4.50%로 동결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9월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해 "현 정책이 부적절하게 미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 발표 때까지 전장 대비 강세를 유지하던 S&P 500 지수는 파월 의장 회견 이후 장중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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