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30일(현지시간) 현재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를 '완만하게(modestly)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 같은 현 정책 기조가 부적절하게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은 "오늘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 그대로 두기로 결정했는데 이를 완만하게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특징지을 수 있겠다"면서 "저와 대부분 위원은 제한적인 통화정책이 부적절하게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지 않으며 완만하게 제한적인 정책이 적절하다고 보인다"라고 말했다.
상반기 미국 경제 성장률은 1.2%로 지난해 2.5%에서 둔화했지만, 노동시장이 약화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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