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흡연' 아랫집 vs '물 세례' 윗집…아파트 이웃 갈등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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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흡연' 아랫집 vs '물 세례' 윗집…아파트 이웃 갈등에 갑론을박

아파트 베란다 흡연 문제로 위층 여성과 아래층 남성 간의 갈등이 격화되며 무단 침입으로까지 이어진 사건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아랫집 남성은 베란다에서 수시로 흡연을 해왔고, 지속적인 담배 냄새에 큰 스트레스를 받아오던 A씨는 최근 홧김에 아래층을 향해 물을 뿌렸다.

A씨는 "정신이 나갈 것 같다"며 "아저씨(아래층 남성)가 경찰에게 내가 문을 열어줬다고 거짓말했다.내가 열어줬으면 잠금장치가 왜 부서져 있겠나.혼자 집에 있기가 무서워 친구 집에 갔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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