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시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시한(8월 1일)을 이틀 앞둔 30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또 만나 협상을 이어갔다.
'경제 사령탑'으로서 미국의 관세 부과 전 협상 타결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전날 미국에 도착한 구 부총리는 출장 첫날 오후 곧바로 러트닉 장관과 2시간 동안 만난 데 이어 이틀 연속 협상에 나선 것이다.
러트닉 장관과의 협상에 앞서 이날 오전 9시55분께 인근 다른 호텔에 묵고 있는 김 산업장관과 여 통상본부장이 구 부총리 숙소에 도착해 구 부총리와 협상 전략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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