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외교수장이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회담하고 한미동맹 현대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막바지 관세협상을 벌이는 것과 맞물려 정부가 총력전에 나선 모양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시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8월 1일) 직전에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에게 국방비 증액을 비롯한 한국의 한미동맹 기여 방안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