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기 영수가 순자의 고백을 썸남 영식에게 일렀다.
이날 영수는 순자가 자신에게 호감을 드러낸 사실을 영식에게 말했다.
영식은 "나 안 그래도 대화했다.저녁에는 서로 대화하지 말자고.아직 3일 차 밖에 안 되지 않았나.나도 다른데 갈 수도 있다"고 태연한 척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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