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위해 해외 발신 번호를 '010'으로 시작하는 국내 번호로 바꿔주는 불법 중계소를 운영한 일당이 무더기 검찰로 넘겨졌다.
A씨 등은 2022년 1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수도권에서 아파트, 원룸, 사무실 등을 얻어 28곳의 불법 중계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운영한 중계소는 해외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범행에 사용하는 '070' 같은 해외 발신 번호를 '010'으로 시작하는 국내 번호로 바꿔주는 업무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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