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성수역 승강장에 설치된 이동식 에어컨은 설정온도가 24도로 돼 있었지만 기준온도(현재온도)는 34도로 나타났다.
지하철 승강장엔 냉방 장치가 설치되지 않아 지하철을 기다리는 승객들이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서울 성동구 3호선 옥수역에서 만난 청소노동자 김모씨는 "더위 때문에 엄청 힘들다.승강장에 올라가는 동시에 땀을 뚝뚝 흘린다.너무 더워서 머리가 자주 아프다"라며 "에어컨이 곳곳에 있으면 좋겠다.고객대기실 외에는 에어컨이 잘 설치돼 있지 않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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