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환경부장관에게 COP33 유치 등 현안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는 30일 영산강을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만나 환경 분야 국제행사 유치와 댐 주변 지역 명소 관광 활성화, 지방하천 지원 확대 등 현안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국제기구와 NGO 등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의 대한민국 유치를 국정과제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통해 전남이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발돋움토록 하겠다"며 "댐 주변 지역 주민 안전과 보호구역 내 각종 규제 완화 등을 위해 환경단체, 주민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환경부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