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30일 "힘없는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범죄에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이 전세 사기로 인해 거리로 내몰리고 있고,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굉장히 놀라울 정도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더는 방치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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