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인근에서 규모 8.8에 달하는 강진이 발생하자 이 지역 주민들은 신발이나 겉옷도 없이 급히 거리로 뛰어나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할린의 항구도시 세베로-쿠릴스크 해안엔 쓰나미가 덮쳐 주민들이 높은 곳으로 대피했다.
러시아관광업협회는 현재 캄차카에 머무는 7천∼8천명의 관광객 중 지진 피해를 본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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