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동부 캄차카반도 인근 해안에서 규모 8이 넘는 강진이 발생한 여파로 인도네시아 동부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고 해안가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30일(현지시간)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이날 금 생산 지역인 북술라웨시주와 니켈 매장량이 풍부한 북말루쿠주 등 동부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러시아 캄차카반도 해안선에서 동쪽으로 60㎞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규모 8.8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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