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참전유공자 배우자 생계지원금 지급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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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참전유공자 배우자 생계지원금 지급 길 열렸다

국가보훈부는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후 그 배우자에게도 생계지원금을 지급할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현충일 추념사에서 "참전유공자의 남겨진 배우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행 시 1만 7천여 명의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생계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약 201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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