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월 중 ‘새 성장전략’ 수립…“재정은 민생 회복 마중물로”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비상경제점검 TF(태스크포스·전담반) 제3차 회의에서 규제 혁신을 가속하고, 성과가 낮고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지출에 대해선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을 지시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8월 중 ‘경제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9월 초에는 내년도 예산안과 국가재정운용계획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 李 규제혁신 가속·지출 구조조정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3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이 이날 주재한 회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19개 부처 장차관과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