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교육 당국이 오는 9월 새 학기부터 대만 독립 관련 내용을 포함한 교재를 학교 현장에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이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천빈화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민진당 당국이 분열적 독립 노선을 고수하고 탈중국화를 추진하며 역사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달 초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중국 위협 인식 강화를 위한 교육 필요성을 언급했고, 대만 교육부는 독립 관련 보충 교재 13편을 마련해 현재 심사 및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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