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상병 사건 초동조사 결과를 보고받자마자 격노하면서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을 크게 질책했다고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이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 전 비서관은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의 격노 사실을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에게 자신이 전달한 것 같다고도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에게 전화로 질책을 한 것은 2023년 7월 31일 오전 11시 54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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