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인총연합회와 한국산림단체연합회는 30일 "지난 3월 경북과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기후위기와 관련한 복합 산림재난"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숲가꾸기, 임도, 헬기 진화 등 임업인들이 오랜 기간 수행해온 산림관리 활동을 산불 원인인 양 단정해서 보도한 점과 일부 리포트에서 사용된 산사태 비교 사진 또한 사실관계가 불명확한 자료를 인용해 국민을 오도한 점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임도는 산불 대응의 생명선이자 방화선"이라며 "임도를 산불 원인으로 지목하는 것은 임업인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국민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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