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제지업체서 노동자 추락사…고용부·경찰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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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제지업체서 노동자 추락사…고용부·경찰 압수수색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폐지 정리 작업 중 투입구로 노동자가 빠져 숨진 사고가 발생한 대전 소재 제지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히 근로자가 설비 투입그로 빠질 수 있는 추락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장의 안전조치가 적절했는지, 작업자들이 폐지 투입구가 열려 있음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경고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등 사고 발생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여부 확인에 집중한다.

대전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신속히 수사하고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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