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자회사 SK온과 윤활유 계열사 SK엔무브를 합병하고, 8조원 규모의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섰다.
SK온은 이번 합병으로 올해 기준 자본 1조7000억원, EBITDA 8000억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즉시 확보하고, 2030년까지 10조원 이상의 EBITDA를 창출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게 된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SK온과 SK엔무브의 합병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재무적 기초체력을 강화해 오는 2030년까지 EBITDA 20조원, 순차입금 20조원 미만 유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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