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니]신세계, 기록사진展 이어 미디어아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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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니]신세계, 기록사진展 이어 미디어아트 선보여

지난 4월 개관전으로 1930~1950년대 서울 남대문 일대와 신세계의 역사를 보여주는 기록사진전을 열었던 신세계백화점 더헤리티지가 두 번째 전시로 강이연 작가의 작품을 선택했다.

29일 기자가 가보니 전시 공간에 설치된 거대한 미디어 아트 단일 작품이 한눈에 들어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헤리티지 뮤지엄 공간 자체가 가지고 있는 전통성(건축유산)을 바탕으로 하여 가장 현대적인 전시를 통해 더 헤리티지가 전통과 미래 모두를 관통하는 공간을 보여주고 싶어 미디어아트 전시를 후속 전시로 택했다"며 "전통과 역사를 부각하는 개관전과 대비되면서도 공간의 또 다른 속성을 보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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