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어머니집 이명자 전 관장이 자녀 입시 비리 관련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편지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냈다.
이 전 관장은 "윤석열 검찰 정권에 희생된 이들을 하루빨리 복권해 새 정부의 기틀을 단단히 다져 주시길 바란다"며 "대통령께서도 정치적 덫에 걸려 무도한 권력의 희생양이 됐고, 그 고통의 자리에 조 전 대표도 함께 있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손수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 놓아주기를 바란다"며 "새 정부가 시대의 상처를 끌어안는 어머니의 품이 되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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