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시절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작성해 비선 실세의 국정개입 의혹을 제기했던 박관천 전 경정이 대통령경호처 정책관에 내정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당초 박 정책관은 경호 차장에 내정됐으나 인사검증 결과 새롭게 신설된 고위공무원단 나급(2~3급)에 해당하는 대통령 경호처 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찰 출신인 박 정책관은 2014년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정윤회 문건'을 작성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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