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하이엔드 '대연 써밋' 추가 공사비, 시공사·조합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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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하이엔드 '대연 써밋' 추가 공사비, 시공사·조합 갈등

부산 첫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인 '대연 써밋'의 시공사와 재건축 조합이 공사비 정산 문제로 갈등을 벌이고 있다.

30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지난달 '대연4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공사대금 등 청구 소송을 부산지법 동부지원에 제기했다.

대우건설은 물가 상승분 등 4가지 항목을 들어 조합이 추가 공사비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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