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 갑부 반열에 오른 생수업체 농푸산취안(農夫山泉·농푸)이 미국에서 생수 공장용 땅을 샀다가 반중 정서에 막혀 사업이 좌초 위기에 처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
무엇보다 최근 몇 년 새 미국에서 중국 기업들의 진출과 사업 확장이 미국 현지인과 당국의 반발로 삐걱대거나 갈등 끝에 좌초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 가운데 농푸 토지 매입 건도 그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공화당 의원들은 연방 정부 차원에서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IFUS)에 국가 안보를 이유로 해당 계약을 취소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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