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산재 엄벌' 발언에 산업계 긴장…대책 마련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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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산재 엄벌' 발언에 산업계 긴장…대책 마련 분주

대다수 건설사들은 전날 이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과 그에 뒤따른 포스코이앤씨의 사과문 발표 등 일련의 상황을 접한 뒤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과 더불어 산재에 취약한 업종으로 꼽히는 제조업계도 이 대통령의 발언에 부담을 느끼면서 내부적으로 작업 환경 안전관리 재점검에 나섰다.

다른 관계자는 "최근에는 폭염이 심하다 보니 온열 질환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분위기"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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