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현실 vs 사랑이 전부…셀린 송 신작 '머티리얼리스트'

영화 '머티리얼리스트'는 커플 매니저로 일하는 루시가 완벽한 조건의 남자와 가진 것 없는 전 남자친구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부자 남편만을 원하던 루시 앞에 재산과 연봉은 물론이고 외모와 키, 머리숱까지 완벽한 남자 해리(페드로 파스칼)가 나타난다.

물론 해리 같이 완벽한 남자가 과연 세상에 있을까 싶고, 존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용기 있게 사랑을 지켜내는 남자도 현실에서는 보기 드문 '유니콘'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