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자신의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아들 왜 살해했습니까" "가족 내에서 소외감 느껴 범행 저지른 것 맞나" "언제부터 살해하려고 계획했습니까" "아들을 살해한 것을 후회하나"라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23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33층에서 아들 B(33)씨에게 사제 총기를 두 차례 발사해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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