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손주까지 노린 아들 총기 살해범, 취재진 질문에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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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손주까지 노린 아들 총기 살해범, 취재진 질문에 침묵

생일파티를 열어 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하고 며느리와 손주까지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가족 안에서 소외감을 느껴서 범행한 게 맞느냐"거나 "생일날에 범행을 계획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침묵했다.

그는 "아들을 살해한 것을 후회하느냐, 다른 가족까지 살해하려고 했느냐, 집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한 이유는 무엇이냐"는 잇따른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은 채 경찰 승합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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